집에서 사용하는 PC를 교체했습니다. 언제 샀는지 전혀 기억이 없는데, 대략 2020년 쯤 이었을 것 같아요. 그러면, 거의 14년(?) 가까이 사용하지 않을까 합니다. 정말 오래 사용했었네요. 인텔 듀얼 코어에 메모리는 4GB 였고, HDD 500GB를 사용하다가 많이 느려져서 SSD 500GB 를 추가해서 사용했었습니다. Windows 10까지 설치해서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너무 느려져서 도저히 쓸 수가 없더군요. 결국, 새 PC를 들이기로 했습니다.
특별히 높은 사용은 필요 없었고, 일반적인 가정용/사무용 PC 면 충분했습니다. 대충 다나와에서 검색해서 적당한 조립PC를 선택했는데요. 가격도 저렴하고 사용도 괜찮더군요.
구매내역은 아래와 같고, SSD를 256GB 에서 480GB로 바꾸어서 주문을 했어요. 가격이 대략 37만원인데요. 꽤 저렴하지요. CPU 내장 그래픽이어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. 한성컴퓨터라는 곳에서 구입했고, 배송이 꽤 오래 걸렸어요. 일주일이 넘었거든요. 그래도, 포장상태/조립상태가 괜찮아서 다행이었습니다. BIOS 에 보안모드가 설정되어 있어서 OS 설치를 하는데 약간 애를 먹긴했는데, 그 것 말고는 특별한 문제도 없었습니다.
PC의 사양은 아래와 같아요.
- CPU : AMD 라이젠5 - 4세대 5500GT (내장 그래픽)
- 쿨링팬 : AMD Wraith Stealth
- RAM : TeamGroup DDR4-3200 16GB(8x2)
- 메인보드 : GIGABYTE A520M K V2
- SSD : 마이크론 Crucial E100 480GB
- 케이스 : 앱코 O10M 오피스 라이트 (작고 가벼워서 아주 만족)
책상 위에 올려둔 모습니다. 디자인이 심플하네요!